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광주에서 잇따라 발생한
시험 문제 관련 사건들에 대해
교직원 중징계 등 후속 조치를 내놨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시험지 유출 사건이 발생한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학생들의 교무실 불법 침입과
노트북 해킹을 막지 못한 책임으로
교장에게 정직 1개월,
교감 등 2명에게 감봉 2개월,
연구부장 등 교직원 6명에게
경고 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사설 문제은행 사이트의 기출문제를
그대로 베껴 내신 시험 문제로 출제한
또다른 고등학교 교사에 대해서도
해당 학교 법인에 비위 사실을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