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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뉴스데스크

발전공기업 SPC에 한전그룹 퇴직자 대거 재취업

발전공기업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 SPC에 한전 그룹사 출신 퇴직자들이 대거 임직원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신정훈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부발전과 남부발전 등 발전 공기업 5곳이 출자한 SPC에 한전 그룹사 출신 퇴직자 59명이 재직중이고, 이들은 대부분 대표나 본부장 등 임원급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 의원은 공공기관의 낙하산 관행이 SPC 경영 과정에서도 반복되고 있다며 나쁜 관행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