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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셈문화주간 즐기자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장관들이 모이는
아셈 문화장관회의가 오는 22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립니다.

각국의 문화 사절들에게
문화도시 광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일주일 동안
광주 곳곳에서 열립니다.

박수인 기자

◀VCR▶

실용성과 예술성을 한몸에 아우른
한국 공예의 대명사 도자기,

부드러운 곡선과 온화한 색채는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아셈문화장관회의에 참가하는 문화 사절들에게
한국의 전통미를 선보이기 위한 공예 작품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해습니다.

큰집 뒷마당을 옮겨온 듯한 장독대와
각양 각색의 세련된 신발들까지,
우리나라들 대표하는 공예 장인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INT▶ 권성아 전시사업팀장

문화장관회의 개막식이 열리는
22일과 23일에는 국립무용단의 화제작 <묵향>이 문화전당 예술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한국 무용의 거장 고 최현의 군자무를 토대로, 정구호 디자이너가 의상과 연출을 맡은
'묵향'은 2013년 초연 이후
국내외의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오는 24일부터는 아시아문화전당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원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창작 어린이극 <작은 악사>가 공연됩니다.

◀INT▶ 김희정 공연사업본부장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는
인기 웹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웹콘텐츠 페스티벌이 문화전당 일대에서
펼쳐지고,

매달 한차례 금남로에서 열리는
프린지 페스티벌도 이번 주말
공존과 다양성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광주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잡은
대인야시장도 아셈 문화주간을 맞아
목요일인 오는 23일부터 사흘동안
특별개장합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