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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광주-칭화 자동차포럼 개막

(앵커)
중국의 명문대학이죠. 칭화대학교의 자동차학과 교수들이 광주에 왔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한해 245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해 7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중국, 앞으로도 이런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대국 중국의 명문대학인 칭화대학 자동차학과 교수들이 광주에 왔습니다.

양 국의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현재를 설명하고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양띠엔거/광주*칭화 자동차포럼 공동추진위원장 (칭화대학교 자동차학과장)
"한국의 자동차 시장은 비록 중국만큼 크지는 않지만 자동차기술에 관해서는 중국보다 아주 앞서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의 스마트카, 전기자동차에 필수적인 배터리 제조 기술 등 최신 기술동향에 대해 중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울산과 제주, 충남 등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놓고 주도권 경쟁을 하고 있는 다른 도시들 입장에서는 이번 포럼이 자극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대환 위원장/(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 개최)
"역할분담을 하면서 제주는 마중물 역할과 R&D, 디자인센터 역할을 하고 광주는 생산거점의 큰 비즈니시의 메카역할이 이뤄지면서 시너지효과가 나는..."

한편 광주시와 연간 10만대 규모의 자동차공장을 세우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은 중국 조이롱 자동차도 이번 포럼에 함께 했습니다.

또, 조이롱자동차의 왕룽파사장이 다음주 광주를 찾아 MOU 진척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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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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