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덕 할머니와 광주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가
정부의 해법안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와 일제 강제동원 시민모임은
오늘(17) 오후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빠진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는 저자세 굴종 외교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수상에 제동을 건
정부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신들이 지난 2021년 받은 인권상을 국가인권위에 반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