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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아, 4위 쟁탈전

(앵커)

5년 만에 '가을 야구'를 확정지은
기아 타이거즈가
4위 자리를 놓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시간 현재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과 경기를
펼치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한신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현재 6회가 진행중인데요.

기아 타이거즈가
삼성에 1대 4로 뒤지고 있습니다.

기아는 2회초

선발 고효준이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뺏겼지만

곧바로 2회 말
이범호의 1점 홈런으로 추격에 들어갔습니다.

기아는 5회 무사 1,2루 찬스를 맞았지만
병살타와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기아는 투수를
김윤동과 심동섭, 홍건희로 바꾸며
반전의 계기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의 경기에도 관심이 가는데요..

6회 현재
LG가 롯데에 3대 1로 이기고 있습니다.

기아와 LG는 4위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LG가 반 게임 차로 앞서고 있지만,

오늘 경기에서
기아와 LG가 한꺼번에 지거나 이길 경우,

또는 기아가 이기고 LG가 질 경우에는
오는 8일 최종전을 통해 4위가 결정됩니다.

***
그렇지만 두 경기가 이대로 끝날 경우
LG 4위, 기아 5위가 확정됩니다. *****

4위와 5위는 천지 차인데요.

1승을 안고 시작하는 4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가운데
1무승부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반면 5위는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데다
원정 경기로 치러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큽니다

기아와 LG의 마지막 경쟁이
정규리그 막판을 후끈 달구고 있는데요 ..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오는 8일 최종전에서
기아가 좋은 결실을 맺길 고대해봅니다.

지금까지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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