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늘(12) 오후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조사 주요 경과를 발표했습니다.
위원회 측은 보고회를 통해
1980년 5월 20일 광주역 집단발포 당시
최세창 제3공수여단장의 현장 지휘가 있었다는
진술과 기록을 확보하는 등
발포명령과 책임소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만원 씨가 북한군으로 지목한
이른바 '광수1번'의
실존 인물이 나타나는 등의 정황을 토대로
5.18 북한특수군 침투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