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로 인한 수산물 양식업 피해가
지난 10년간 1천억 원 넘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온 변화와 이상 기후로 인해 발생한
양식업 피해액이 1천 392억 원에 달했고,
전체 피해액 가운데 가운데 89%는
고수온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해역의 평균 수온은
2012년 섭씨 17도에서 지난해 17.96도로
빠르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