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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열전 12일 마감..광주 하계 U 대회 마무리

(앵커)
뜨거웠던 1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를 무사히 치러낸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 U 대회조직위는
광주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12일 열전이 불꽃과 함께 마무리되는 순간!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광주가 별이 됐다"
"지워지지 않는 전설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끌로드 루이 갈리앙/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
"유니버시아드 만세, 광주 만세, 코리아 만세"

(c.g) 에릭 상트롱 사무총장도
이번 U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
최고의 경기력, 엄청난 관중의 열기,
축하합니다, 광주"로 요약할 수 있다며
4행시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U 대회 조직위는 이런 성공적 평가는
광주시민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습니다.

(인터뷰)
윤장현 광주시장/
"갈리앙 회장의 찬사를 150만 시민여러분께 돌려드립니다. 시민의 힘으로 해냈습니다! 광주가 자랑스럽습니다! 150만 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국제 종합 스포츠 하계 대회 사상 처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한 한국선수단은
해단식을 갖고
대회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유병진/ 한국선수단장
"종합 1위의 성과는 U대회 조직위, 광주광역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의 협력과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처음으로 치른 국제 대회에서 합격점을 받은
광주는, 이제 2019 세계선수선수권 대회에서
다시 역량을 보여줄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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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