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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광주전남 전기지부 파업 50일째 합의안 가결

파업 50일째를 맞은 광주전남 전기노조가
협력 업체 사측과 잠정 합의안을 맺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전기지부는
임금 6% 인상과
1년치 임금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8월 급여에 반영하고,
하계 유급 휴가를 보장받는 등의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70.7% 동의로 가결했습니다.

불법 하도급 근절과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달 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광주전남전기지부 조합원 8백 40여 명은
이르면 내일(28)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