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스승의 은혜 고맙습니다"
(앵커)
오늘(15일)은 제 32회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을 기념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마련한 대학교 '사제동행' 행사에
박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EFFECT '최진사댁 셋째딸' 합창
스승과 제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이
교정에 울려 퍼집니다.
제자들이 감사의 마음으로 건네는 카네이션.
◀INT▶임준현 *목포대학교 4학년*
"...교수님들과 함께 해서 좋아요..."
음식을 함께 나누고,
사진 촬영에
제기차기.
그리고 상품 타기 다트 게임.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와!...하하하.."
제자들은 오래 전 스승들을 떠올리기도 하고...
◀INT▶이정현 *목포대학교 1학년*
"..언제나 생각나고,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하고
그래요.."
스승들은 교단에 선다는 무거움을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INT▶염재선 교수 *목포대 조선공학과*
"..갈수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죠.."
◀INT▶고석규 총장*목포대학교*
"..교수와 제자의 소통, 교육이란게 결국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것..."
비록 짧긴 했지만,
스승의 날 '사제동행'의 길을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