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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윤장현, "신세계 특급호텔 그대로 추진"

(앵커)
윤장현 광주시장이
신세계 특급호텔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백지화 가능성을
일축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광주복지재단 초대 대표로 내정된
엄기욱 내정자에 대해서는
낙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암 수술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윤장현 시장이 예고없이 기자실을
방문해 현안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윤 시장은 광주시와 신세계가 추진하던
특급호텔 건립 사업이
백지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데 대해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최근 도면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판매시설 면적이 커
협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장현 광주시장/

상권에 영향을 준다는
주변 중소상인들의 반발과
정치권의 반대 움직임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신세계 측 역시 판매시설 면적이
넓은 편은 아니라면서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일단 특급호텔 건립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다만, 면세점 등 판매시설은
당초 계획 30% 에서
소폭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편, 윤 시장은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부적절 의견을 받은
엄기욱 광주복지재단 대표 내정자에 대해서는
청문회가 "폼으로 있는 게 아니"라며
낙마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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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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