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5.18의 진실 규명을
다시 한 번 약속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물론 야당도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18의 진상 규명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ＳＹＮ▶
(헬기 사격까지 포함해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밝혀내겠습니다.)
오월 광주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시도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일로
용납할 수 없다며
5.18 자료 폐기와
역사 왜곡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도 했습니다..
◀ＳＹＮ▶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개헌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어서 국회의 협력과 국민 여러분의 동의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국회 차원의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ＳＹＮ▶우원식 원내대표
(국회가 다른 당과 잘 협의해서 이런 국민적 바람을 국회가 처리해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ＳＹＮ▶노회찬 원내대표
(다시는 5.18정신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굳건히 지켜나갈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을 하고 또 그 다짐을 해봅니다.)
국민의당은 5.18 진실규명과
기념곡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을
특별법 개정안을
6월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처리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ＳＹＮ▶김동철 원내대표
(처음부터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전혀 차이가 없던 것이었죠.)
국방부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 진상조사가 추진되면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특별법 개정이나
헌법 전문 수록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ＡＮＣ▶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