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시즌초까지만해도
KIA는 최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됐었죠.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전력에서 이탈하며
올 시즌 가을야구도 남의 잔치가 될 거라고만
여겼는데요.
KIA가 후반기 무서운 기세로 반등하며
5위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54승 53패로 5위.
유력한 5강 후보였던 한화에 두 게임반차로
앞서고 있고,
SK는 세 게임반차로 따돌리고 있습니다.
4위 넥센과도 4경기차에 불과합니다.
사실상 5강 싸움에서 밀려나는 듯 했던 KIA가
후반기 16승 9패를 찍으며
삼성 다음으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상승세의 원인으로
철저한 체력 관리와,
선수들의 강한 의지를 꼽고 있습니다.
이제 37경기가 남았습니다.
그 중 천적 NC와는 3경기, 넥센과는 2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어, 심리적 부담도 적습니다.
공교롭게도 KIA는 이번 주말 한화전에 이어
다음주 또 SK와 만납니다.
이번 맞대결에서 5위 싸움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앵 커▶
KIA는 오늘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시즌 12차전을
치릅니다.
KIA는 김병현 선수가,
롯데는 린드블럼 선수가 선발로 나섭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