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을 두고
시민단체가 부당노동행위와
회사 내 괴롭힘 때문이라 주장하며 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자치21 등 시민단체는 오늘(30)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청년 노동자는 권위적인 문화와 부당노동행위로 죽음에 몰렸는데,
회사는 개인 문제로 돌리고 있다며
외부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회식을 마치고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채 발견됐고,
유가족은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었다며
노동 당국과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