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정

전라도 천년 상생의 길로


올해가
전라도라는 지명이 생긴 지
천년이 된다는 사실..
이제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전라북도가
전라도 천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고려 현종 9년 전주목와 나주목의 첫 자를 따서
전라도라는 지명을 만든지 올해로 천년,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올해를 전라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천년을 기념하는 랜드마크도 조성됩니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에는
미디어 창의파크가, 수려한 자연의 보고인
전남에는 천년 정원이 조성됩니다.

◀SYN▶ 박성수 연구원장
"파리의 에펠탑처럼 아낌을 받는 자산으로 활용되기를 ..."

지난 천년을 기념하는 일 못지 않게 중요한 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특히 2,3차 산업에 뒤처졌던 전라도로서는
4차산업시대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

광주와 전남북간의 상생과 협력은
전라도가 살아남을 전제 조건입니다.

◀SYN▶ 윤장현 광주시장
"전기자동차, 에너지, 문화, 스마트농업.. 이런 데서 상생의 틀을 다져야..."

불의에 저항한 의향이자 문화예술의 보고였고,
둥북아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던 전라도

그 역동성과 다양성이 이제
국가 경쟁력이 되도록 하는 길은
전라도의 비전이자 국가의 책무기도 합니다.

◀SYN▶ 고석규 교수
"지방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국가 발전의 바탕이 돼야..."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새해 첫날 광주에서 천년을 기념하는
타종식을 연데 이어
다음달에는 전남에서, 오는 10월에는 전북에서
새로운 천년의 비전을 선포합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