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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금호타이어 직원 100여명 통상임금 소송 승소

광주지법 제14민사부는 
금호타이어 직원 103명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총 43억 여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나머지 원고 2천 7백여명은 
법원의 강제 조정이나  
사측과의 화해 조정을 받아들여 소를 취하해  
소송이 마무리됐습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은 
통상임금에 정기 상여금을 포함해야 한다며 
지난 2013년부터 
잇따라 민사 소송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금호타이어 노사가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전·현직 사원 3천여명에게 
일정분의 법정수당을 지급하기로 합의하면서
소송전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지만
일부 노동자들은 계속 소송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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