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일제 강점기 여수에서 활동하던 고 박채영 선생의
항일독립운동 업적을 인정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제81차 위원회에서
박 선생의 항일독립운동 활동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고
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를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고 박채영 선생은 일제 강점기인 1929년 8월
여수지역 독서회에 가입한 이후
비밀결사 단체를 조직하는 등
다양한 항일·노동운동을 주도했으며,
여순사건 당시 희생됐다가
지난해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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