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뉴스
-
5.18 열사 기리는 예술인단체 출범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산화한 14명의 열사를 기리는 문화예술인 조직 '5·27 승리의 날 새벽광장'이 오는 3일 출범합니다.출범식에서는 올해 5월 26일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전남도청에서 문화예술인들이 열었던 추모 문화제와 열사들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발표회가 열립니다.
박수인 2024년 10월 01일 -
44년 만의 용기.. 5.18 성폭력 공개 증언
(앵커)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이국회에서 증언대회를 열었습니다.진상규명 결정이 내려진 만큼, 이제는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임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1980년 전남도청에서 학생수습대책위원회 활동을 했던 김선옥 씨.합동수사본부에 끌려가 ...
임지은 2024년 09월 30일 -
옛 전남도청 복원..어떻게 바뀌나?
(앵커)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였던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 공사가 한창입니다.내년 10월 완료돼 공개될 예정인데1년을 앞두고오늘(26) 도청 복원 계획안이 공개됐습니다.김영창 기자입니다.(기자)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민들이 최후까지 전두환 일당에맞서 싸웠던 옛 전남도청입니다.지난 2015년 옛 전...
김영창 2024년 09월 26일 -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 전시안 첫 공개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전지 였던옛 전남도청의 원형 복원과 관련해 내부 전시안 등이 오늘(26) 처음 공개됐습니다.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과 광주시 등은오늘(26)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 전시안 공개설명회'를 열고 도청 본관과 상무관 등 6개 동에담기는 전시 콘텐츠의 유형과 성격, 표현 방법 ...
김영창 2024년 09월 26일 -
'한국*5월 광주항쟁의 저항시' 일본서 출판
군부 독재 시절시로 5월 광주 항쟁을 알리고 투쟁한 시인들의 시선집이일본어로 번역돼 출판됐습니다.이 시선집에는 5.18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광주 시민들을 기리고 군부 독재에 맞서 시를 쓴 문익환, 백기완, 신경림 등 53인의 저항시가 담겼습니다.이 시선집은지난 1987년 6.29 선언 직후에비밀스럽게 출판됐었는데,5월...
천홍희 2024년 09월 25일 -
5.18행불자 이기환 군 유족, 국가 상대 손배 승소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이기환 군에 대한 국가의 배상 책임이 인정됐습니다.광주지법 민사10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이 군의 유족 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2억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이 군은 1980년 5월 22일 15살 나이에 친구들과 함께 시위대에 합류한 뒤 행방불...
김영창 2024년 09월 24일 -
연극 환생굿*섬이야기, 제 2회 박효선 연극상 수상
(앵커)5.18 당시 시민군 홍보부장이자 문화운동가였던 故 박효선 선생을 기리는연극상이 올해로 2회째를 맞았습니다.일본에서도 응모를 할 정도로 연극인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았는데요.5.18을 다룬 '환생굿'과 4.3을 다룬 섬이야기가 수상했습니다.천홍희 기자가 시상식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굿을 배웠지만 소리에 자...
천홍희 2024년 09월 21일 -
'광주 밖 전국의 5.18 진상' 출판기념회 열려
1980년 5월 광주항쟁 이후 광주전남 지역 밖에서 이뤄진 광주학살 진상규명 투쟁을 다룬 책'광주 밖 전국의 5.18 진상', 출판 기념회가 열렸습니다.책의 저자들은 오늘(12) 출판기념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은 광주와 광주 밖이 연대한 전국적인 투쟁이었다"며 "광주전남 이외 지역의 투쟁과 희생의 역사를 기록했다"고 말했...
천홍희 2024년 09월 12일 -
광주시, 5.18 왜곡 현수막 게재..자유민주당 고발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정당 홍보 현수막을제작해 내건 고영주 자유민주당 대표와 해당 정당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자유민주당은 최근 광주 도심에'5·18 북한군 개입설과 유공자가 상당수가짜라는 허위 사실을 담은 혐수막을 제작해 개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기념재단은 5·18 왜곡 현수...
김영창 2024년 09월 11일 -
5.18단체, '특전사 동지회 공동선언' 폐기...진정성 의심
(앵커)지난해 5.18 부상자회 등이 특전사 동지회와 화해하고 포용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죠그런데 해당 단체들이1년 6개월여 만에 이같은 입장을 폐기하고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하지만 다른 오월 단체들은진정성이 의심된다며싸늘한 반응을 보였습니다.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기자)지난...
김영창 2024년 0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