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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앵커대담)취임 앞둔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자

(앵커)

민선 6기 광주시가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윤장현 당선자를 직접 만나 새로운 광주의 비전과 정책을 알아보겠습니다.

윤 당선자님 반갑습니다.

(1).내일 취임식을 앞두고 있는 데 민선 6기에 '이것만은 달라진다' 이렇게 이야기할 정책은 무엇입니까?

답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민들을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그래서 토건 중심, 일회용 행사 중심보다도 사람 존중, 생명 중심의 그런 광주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습니다. 인사에 있어서 공정성을 기하고 경영의 합리화를 기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일자리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죠. 일자리 창출과 복지가 필요한 곳에 고용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그런 광주를 꼭 만들겠습니다.

(2).희망광주 준비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요, 도시철도 2호선과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건설을 재검토하겠다는데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답변: 모든 것을 하지 않겠다는 뜻은 결코 아니고요. 기본 데이터를 다시 봐야 되겠습니다. 인구 증가율이나 수송율이나 또는 투자되는 공사비가 우리 후손들에게 얼마나 부담되지 않는지 확실히 따져 보고 시민여러분들과 전문가들께 구체적으로 상의를 한 다음에 결정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3).이번에 민선 6기 시도지사가 함께 교체되는 데 광주전남 상생 협력 방안은 무엇인가요?

답변: 그동안 너무 아쉬웠죠? 역사적으로 한 뿌리이고 미래를 함께 꾸려가야 할 파트너입니다. 그래서 신영산강시대부터 시작해서 영광원전의 안전 문제,우리 아이들 남도학숙의 증축문제, 빛가람 혁신도시를 공동으로 잘 개발하는 것 아울러서 광주전남 발전연구원을 혁신적으로 협력하는 문제를 통해서 미래의 광주 전남의 규모의 경제를 가지고 신황해권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상생협력의 파트너로서 일해야될 것 같습니다.

(4).후보시절부터 줄기차게 지적된 것이 바로 행정경험 부족, 이 말씀 참 많이 들어오셨을 것 같습니다. 이런 우려 어떻게 돌파할 생각이신가요?

답변: 행정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은 시민들께서는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것은 가치나 철학의 문제다라고 해서 저를 뽑아주신 것 아니겠습니까? 행정경헙보다도 더 소중한 것은 저와 함께 일하는 7천여 공직자들이 정말 시민여러분들,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헙보다 중요한 것은 가치와 철학이고 조직 내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어내느냐에 따라서 최대한대로 갖고 있는 행정 역량을을 꽃피우도록 하는 것이 시장은 단순한 행정가가 아니고 경영가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