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교사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지와 답안을 빼돌린
10대에 징역형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27) 열린 재판에서
지난해 교무실에 들어가 2학년 1학기 중간, 기말고사
열 여섯개 과목 문답을 빼낸 혐의를 받는
10대 한 명에게 장기 1년, 단기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주범인 10대 다른 한명에게는 장기 2년, 단기 1년을 선고해달라고 했으며,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