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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 투데이KIA, 드디어 5위다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5할 본능 KIA타이거즈가,
5할 승률과 함께
내친김에 5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체력적 부담을 이겨내고 팀의 응집력을 앞세워
지난주 3승 1패, 후반기 14승 8패로 선전하며 순위 싸움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닿을듯 말듯 닿지 않는 5위 자리,
경쟁팀인 한화, SK의 부진을 틈타
KIA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KIA는 지난주 두산 삼성, LG를 차례로 만나
3승 1패를 거두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특히 강팀인 두산, 삼성전에서
투타의 고른 활약으로 선전하며
5강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토종 선발들이 제 몫을 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주말 엘지전에서
6.2이닝 무실점 호투로 12승을 챙기면서
팀의 5할 승률 복귀를 도왔습니다.

삼성전 선발로 나선 임준혁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5이닝동안 삼진 7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삼성 강타선을 잠재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신구조화가 돋보였습니다.

브렛필이 타선을 이끌며
3경기에 출전해 8타점을 쓸어담으며 활약했고,

나지완이 주말 엘지전에서
팀에 승리를 가져오는 타점을 올리면서
완벽히 부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성적과 리빌딩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KIA,
젊은 피들의 활약도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루키 황대인이 삼성전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고,

백용환, 이홍구, 김호령, 박찬호 등도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5강의 길목에서 중요한 고비가 될 이번주.
어제 취소됐던 LG전을 시작으로
5강 싸움의 경쟁자인
SK, 롯데, 한화와 차례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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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 현재 52승 52패로
한화를 앞지르고 5위 자리에 올라있습니다.

6위 한화가 반게임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요
5위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오늘 치러지는 LG전에서 승리를 챙겨야 합니다.

어제 비로 취소됐던 KIA와 LG의 시즌 11차전이
오늘 열리는데요,
KIA는 서재응 선수가 그대로 선발로 나서고
LG는 우규민 선수가 나서 서재응에 맞섭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