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광주를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와 광주시,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윤장현 시장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차기 유력한 대선 주자로 떠오른 박시장이
첫 지방출장지로 광주를 선택한 점이
여러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박원순이 될 거라고 자임했던
윤장현 광주시장이
진짜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을 잡았습니다.
광주와 서울시는
상생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도시는
아시아문화전당 관광프로그램 공동 추진과
혁신정책 공유등 협력사업을 펼치기로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상생 협력에 최선 다하겠다'
(인터뷰)윤장현-'상생 협력은 시대적 과제'
박원순 시장은
광주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혁신정책은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발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원순-'시민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
차기 대권주자로 부상한 박 시장은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광주항쟁의 뜻을 잇겠다고 썼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