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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포트)노동청*시도교육청 국정감사

◀ANC▶
전국 노동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시도교육청 국정감사도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치러졌습니다.

3M 노사 분규부터 전교조 법외 노조 논쟁까지
국감 핵심 이슈,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그동안 극심한 마찰을 빚어온
한국 3M 노사가 국정감사 증인석에서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INT▶
한정애 의원/ 민주당
"80 차례 노사교섭을 하시면서 겨우 10분, 20분을 넘기지 못하고 파토가 난 게 70여 차례.
이건 노사간에 정상적으로 노사간에 교섭을 한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동안 용역업체 컨택터스를 동원해
노조를 집단 폭행하고
부당노동행위로 최근 노동청 압수수색까지 당한
3M 사측은 국감을 하루 앞두고서야
눈치보듯 체불 임금을 지급했고,
국정감사장에 나와서야 노조를 인정했습니다.

◀INT▶
정병국 사장/ 한국3M
한정애 의원: 사장님 노동조합 인정하시죠?
"예,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정애 의원: 앞으로 잘 풀어가실 거죠.
"그렇게 하겠습니다."

(스탠드업)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진행된 시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전교조 법외노조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INT▶
김상희 의원/ 민주당
"(전교조를) 제거하기 위한 꼼수로 보여집니다.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됨으로 인해서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많은 혼란과 고통이 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다른 쟁점이 된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서는
야당 의원들은 교학사 교과서 수정을 촉구했고
여당 의원들은 교학사 이외의 교과서들도
북측을 두둔하는 부분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