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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ISU 회장 "남북단일팀 이뤄질것"

앵커)
국제대학스포츠 연맹
FISU의 수장인 끌로드 루이 갈리앙 회장은
광주 MBC와 인터뷰에서
북한이 참여 못한것은 아쉽지만
몇년뒤에는 반드시 남북 단일팀이 참여할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갈리앙 회장을
김낙곤 취재부장이 만나봤습니다.




자막1)
끌로드 루이 갈리앙 회장 김낙곤 취재부장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광주MBC-


자막2)
김:광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갈:이미 광주가 집처럼 느껴집니다.

자막3)
김"28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도시인 광주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끌로드 루리 갈리앙 회장
-국제대학스포츠 연맹-

갈: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광주의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를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시아드는 큰 스포츠 행사 일뿐만 아니라
하나의 프로젝트 였습니다.
광주는 이 프로젝트에 참 적합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자막4)
김:28회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입니다. 광주대회가 갖는 의미는
광주시민들에게 무엇일까요?

갈:아마도 광주시민들이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일것입니다.
동시에 2015년 가장 큰 국제종합 스포츠 행사이기도 합니다.
3000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150개국 3천여개의 대학이 참여하는 대단한 행사입니다.
광주가 이런
대규모 행사를 주최할수 있다는것은
자랑스러운일입니다.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광주는 잘 준비돼 있습니다.

자막5)
김:우리는 북한팀이 참여하지 못해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갈:제 개인으로도 국제 대학스포츠연맹의 다른 구성원들과 광주의 조직위도 북한과 유니버시아드를 함께 하기 위해 노려했습니다.
수없이 논의했었죠
북한쪽과 북한팀과 함께 좋은 일을 만들기를
기대했습니다.
우리는 문을 열었고 북한에 손을 내밀었죠

그러나 스포츠나 조직위 국제 대학스포츠연맹과 상관없이 어떤 정치적인 이유로 마지막 순간에
결정이 달라졌습니다.
정확한 이유를 알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중요한것은 제가 믿는것은
우리가 북한에 손을 내밀었다는 사실이고
북한 역시 유니버시아드 참여를 고려했었다는것입니다. 이번에는 비록 사실 함께 할수 없었지만 다음에는 가능할것입니다.
몇년후에는 남한과 북한이 함께 할수 있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자막5)
김:유니버시아드가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행사와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갈:
가장큰 차이점은 유니버시아드는
매우 특별한 목표 대상이 있다는것입니다.

바로 학생들과 대학말입니다.
그 사실이 유니버시아드를 특별하게 합니다.
피에르 쿠베르탕의 올림피아즘에서 출발한
올림픽이념을 비슷하게 따르기는 합니다.
올림픽 사상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 독립적으로 존재 한다기 보다는
상호보완적이지요
하지만 월드컵 처럼 다른 경기들이 단일 경기라고 할때 유니버시아드는 종합 경기라는
또 다른 차이점도 있습니다.

자막6)
김: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주최하고 있는
광주시민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갈:광주시민들뿐만 아니라 특히 광주의
젊은 학생들에게 말씀드리고 싶군요
자기 스스로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세요
왜냐하면 당신들은 아주 위대한 일들을
하고 있으니까요
젊은이들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해야 합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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