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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연속기획보도

[카드뉴스] 빛공해 방지법 빛 발할까

도심을 빼곡히 수놓은 조명들..

광주에서 밤하늘 별빛을 보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죠..

뿐만 아니라,
가로등과 옥외광고 조명 등
인공 조명 때문에 생활하는데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접수된 민원은 773건.

지난 2013년 164건에서 2015년 423건으로,
2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공조명이 늘어나기도 했고,
빛공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접수된 민원 가운데 60% 이상은
빛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다는 것이었고.

다섯 건 중 두건은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였습니다.

올해부터 광주시 전역이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됐는데요.

빛 방사 허용기준을 위반할 경우,
조명기구 소유자는
최대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카드뉴스 ///
이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