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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계란2 - '달걀 생산량 5위', 전남 달걀도 전수조사

◀ANC▶

지역의 산란계 농가는
숨가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긴장감 속에서
긴급 검사가 진행됐고,
안전하다고 확인된 달걀은
즉시 출하가 재개됐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전남에서 식용 달걀을 생산하는
농장은 모두 99곳입니다.

나주와 무안, 화순을 중심으로
3천마리 이상 사육하는 농가가
대부분입니다.

하루 280만 개의 달걀이 생산돼
경상북도와 경기도 등에 이어
전국 5번째 규모입니다.

대부분 광주*전남지역에서 소비되고
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 인증농가 78곳,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비인증 농가 21곳에서
살충제 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내일(17) 아침까지
전수조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농가들은
달걀 출하를 재개하고 있습니다.

◀INT▶김태원 축산물유통팀장
"(부적합 판정은) 시군에서 도 입회하에
전량 폐기조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계속해서 그 농가에 대해서 6개월간 관리를
하게 되는데요. 2주 간격으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전라남도는 "AI 사태에서도 산란계 농장이
큰 타격을 받지 않는 등 친환경 축산 기조
속에 방역*위생관리가 이뤄졌다"며 불안감
확산을 경계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양현승
목포MBC 취재기자
목포시, 신안군, 심층취재 담당

"사대문 밖에도 사람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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