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의 영향으로
광주 지역 학교 가운데 절반 가량이
대체 급식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비노조 총파업에
광주 전체 조합원 4천 303명 가운데
20.9%인 902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급식 종사자와 돌봄 노동자 등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빵과 우유, 간편식 등으로 급식을 대체하는 학교는
전체 254곳 가운데 122곳이며,
학사일정을 조정해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 학교는 6곳입니다.
또 총 292개 돌봄교실 중 40개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철폐와
급식실 등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