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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아파트 173채로 갭투자 사기, 2명 구속

전남경찰청은 자기 돈 없이
대출금과 전세보증금으로 아파트를
사들인 뒤 이른바 깡통 전세를 내주고
보증금을 챙긴 사기 피의자 2명을
구속하고, 공인중개사의 가담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이들은 2018년과 2019년,
광양시의 아파트 173채를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해 173명에게 전세를 내준뒤,
전세계약 만료때 임차보증금 103억 원을
반환하지 않고 경매처분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로부터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세대는
144채, 82억 원에 이른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양현승
목포MBC 취재기자
목포시, 신안군, 심층취재 담당

"사대문 밖에도 사람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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