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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남악복합쇼핑몰 개점 강행.. 배경은?

◀ANC▶

소송과 감사 청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악복합쇼핑몰이 공식 개점했습니다.

연내 개점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와 달리
롯데쇼핑이 개점을 강행하면서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상 3층 규모의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남악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건축물 사용승인이 떨어진지 26일 만입니다.

하수배출 금지 가처분 소송과
감사원에 공익 감사청구가 제기된 상황,

복잡한 상황 속에
법원 결정 이후로 영업시작 시점을 미룰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개점은 강행됐습니다.

롯데쇼핑 측은
겨울 상품을 들여온 입점업체 피해와
이미 채용된 직원들에 대한 인건비 문제 등
때문에 더 이상 개점을 미룰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병일 점장
/입점해 있는 업체들의 재고 부분도 문제고
채용된 인력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일자리 부분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개점을.)

법률자문을 받은 결과
하수배출금지 가처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란 판단도 개점을 강행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쇼핑몰 입점반대 대책위는 즉각 반발하며
복합쇼핑몰 개점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INT▶ 김복영 부위원장
/가처분 신청을 했고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그런데 개점을 하니까 상인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허탈하고..//

남악복합쇼핑몰이 영업을 시작했지만
소송과 감사 등이 예고돼 있고 소상공인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어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김양훈
목포MBC 취재기자
전 보도부장

"지금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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