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5강까지 가는 길이
참 험난합니다.
힘겹게 연패를 끊어냈는데,
롯데에 발목이 잡히며
다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ＶＣＲ▶
롯데에 두 개의 홈런을 포함해
장단 11개의 안타를 맞고
승리를 내줬습니다.
이제 5위 한화에 반 게임차 뒤지고,
오히려 7위 롯데에게 한 게임차로
바짝 ？기게 됐습니다.
선발 스틴슨의 연속 부진이 아쉽습니다.
지난 SK전에서 한 달만의 승리로
10승을 올렸지만,
이후 두 경기 연속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롯데 타선의 화력에 밀려
6이닝동안 6점을 내줬습니다.
경기 초반 0-4로 뒤지며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경기는
필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의 동력을 얻었습니다
필의 집중력은 대단했습니다.
세 타석 연속 타점을 올리며
팀에 5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최근 잠잠했던 이홍구도 힘을 보탰습니다.
16일만에 터진 이홍구의 시즌 12호 홈런.
타선은 따라잡을 듯 말듯
열심히 추격해봤지만,
두 점차를 좁히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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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KIA는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와 시즌 14차전을 치릅니다.
힘겹게 5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KIA타이거즈,
롯데가 한 게임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만큼
오늘은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합니다.
오늘 KIA의 선발은 임준혁,
롯데는 레일리 선수입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