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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리포트)대한조선 경영정상화 본격시동

◀ANC▶
대우조선해양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해남 대한조선의 경영 정상화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자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는
아직은 미흡한 수준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대불산단에 있는 대한조선의 외부 공장,,

올들어 수주한 석유제품 운반선 8척을
건조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석유제품 운반선은 벌크 화물선만 건조하던
대한조선에게는 새로운 도전 입니다.

다양한 선박을 건조하는
이른바 종합 조선업체로 변신을 시도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INT▶
(다양한 선종을 만들수 있는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경영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는 대한조선은
최근 18만톤급 벌크선 14척을 수주해
위탁경영이 끝나는 오는 2천16년까지의
일감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시급한 과제는 선박 건조 기간을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느냐 입니다.

선박의 추가 수주가 가능해야
향후 독자경영 등 조선소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선박건조이행보증, RG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제 입니다.

◀INT▶
(다른 조선소에 정부가 제공했던 보증 총량제 등을 대한조선에도 줘야 한다는 겁니다.)

18만톤급 벌크선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대한조선,,

조선경기 회복기를 맞아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의 궤도에 진입했지만,
독자경영의 길을 열기까지는 해결해야할 과제는 여전히 많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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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