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글로만 발송' 긴급재난문자 차별 없어야"

외국인인권단체와 정의당이 
긴급재난문자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시스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은
지난주 부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정부와 지자체가 긴급재난문자를 한글로만 발송해
이주노동자들이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이주노동자들을 차별하고 있는 것으로
광주 전남북에 13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살고 있는 만큼
외국인 등 재난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국인 #긴급재난문자 #시스템 #개선촉구 #한글

송정근
광주MBC 보도본부 취재기자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