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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네수엘라 첫 입국.. 문화 접하고 싶다

(앵커)

베네수엘라 선수단이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 국가로는
처음으로 입국해 선수촌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선수단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다며,
대회 기간
한국과 광주의 문화를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중남미 국가인 베네수엘라 선수단이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를 신청한
147개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입국했습니다.

선수와 임원 55명으로 구성된
베네수엘라 선수단은 인천 공항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가진 뒤
곧바로 광주로 와 입촌 등록을 마쳤습니다.

EFFECT : 올라 ... 올라 (안녕하세요)

선수들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을 배경으로
사진까지 찍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또 가족같이 맞아주는 환대에 감사한다며
자국 대표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산디 로드리게스 선수단장

또 인터넷을 통해
한국과 광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대회 기간동안 한국과 광주의 문화와 음식을
접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루시아나 카스티듀(유도 선수)

어제(25일) 밤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수들이 짐을 풀고,
오늘(26일)은 캐나다와 아르헨티나, 이란 등
9개 국가들이 차례로 들어오고
선수촌 개촌식도 열릴 예정입니다.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선수단 입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