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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42 - 대선 사전투표..투표 '후끈' 독려 '총력'

(앵커)

사전 투표 첫날..
유권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광주·전남의 사전 투표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각 정당들도 SNS를 이용해
투표를 독려하는 등
기선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가 인근에 마련된 한 사전투표소.

점심시간을 이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줄 지어 있는 모습 효과)

(인터뷰)사전투표 참여 시민
"성인이 돼서 처음으로 하는 선거인데 사람들 많아서 좋았어요"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사전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랐습니다.

(인터뷰)사전투표 참여 시민
"투표를 하고 나온 시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거 보면서 변화를 원하고 있는 것 같았다"

투표를 마친 시민들은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손가락으로 특정 후보를 상징하는 사진도 찍어
SNS상에 표현했습니다.

투표 열기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유명 정치인과 지역구 의원을 통해
기선제압을 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스탠드업)
지난해 총선때 광주 전남은 전국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대선 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사전투표에서도 시민들의 참여열기가 뜨겁습니다.

사전투표 첫 날, 전남은 16.7%의 투표율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광주는 15.6%로 전남과 세종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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