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에서 제 92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광주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유은혜 부총리와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전개한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진 학생독립운동은
전국 320여 개 이상 학교 학생들이
일제 식민통치에 맞서 시위를 펼친 항일운동으로,
우리나라 3대 항일 투쟁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