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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붕괴아파트 상층부 수색 위해 전진지휘소 설치

구조당국이 붕괴 사고 현장의 실종자 수색을 위해
건물 상층부에 전진 지휘소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본격적인 상층부 수색에 대비해
붕괴 건물 20층에 전진 지휘소를 설치한 뒤 자문단의 의견에 따라
안전한 방법으로 수색과 구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당국은 사고 발생 8일째를 맞아
지하 4층부터 지상 2층 사이를 집중적으로 수색했지만
지난 14일 실종자 1명을 찾아낸 뒤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수습본부는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타워크레인 해체를 위해
두번째 해체 크레인 설치를 마무리했습니다.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