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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리포트) 엑스포 홀대 논란 가중

◀ANC▶
엑스포 사후활용에 대한
홀대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의 맞불에 이어
지역민들도 영.호남 지역균형 발전의
큰 그림은 보지 못했다며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지난 9일 발표한 보도자료입니다.

[C/G]"박람회장을 유지.관리하는 데만 해마다
214억 원이 소요돼 예산낭비의 전형이 됐다"

[C/G]"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민 혈세
낭비 정도가 4대강 못지않다" 이런 비판이 일고 있다는게 김 의원의 주장,

하지만 지역구 김성곤 국회의원은
"여당 의원이 현상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지지부진한 박람회 사후활용에
현정부의 '호남 홀대론'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만 커진 상황,

지역민들은 "박람회 사후활용에
영.호남 지역균형 발전의 큰 그림은 보지
못하고 경제 논리만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

엑스포 홀대론에 명칭 논란까지 더해졌습니다.

박람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박람회장
명칭 변경 공모에 여수경실련이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명칭 보다는 제대로 된 박람회 사후활용이
먼저라는 겁니다.
◀INT▶

해답없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영.호남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
엑스포장 2012명 인간띠 잇기로 사후활용에
강력한 입장을 전달한데 이어
대정부 상경 투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