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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사53주년 토론 1부

광주MBC가 '전라도 정도 천년'을
앞두고 마련한 창사 특집 토론 1부가
어제 방송됐습니다.

전라도 사람들의
강인한 정신과 문화적 다양성이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갈 자산이 될 것이라고
토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한신구 기자

◀VCR▶

내년에 정도 천년을 맞는 전라도를
한 마디로 정의 내리는 건 쉽지 않습니다.

불의에 맞선 의향이자
문화의 보고인 예향이기도 하고,

한때 동북아 바닷길을 주름잡았던
해양 진출의 전초기지였습니다.

전라도의 천년은
이런 다양성 위에 인본주의를 꽃피웠던
사람 중심의 역사였습니다.

◀SYN▶ 조숙경
"광주정신 전라도 정신은 곧 인본주의..."


전통사회에선 나라의 곳간을 채워야 했던
식량생산의 중심지였고

2,3차 산업시대엔 주변부로 밀려난
소외와 낙후의 땅이기도 했습니다.

◀SYN▶ 한승원
"한에 담긴 강인한 생명력과 저항정신"


◀SYN▶ 황풍년
"타인의 아픔과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

전라도가 지닌 유무형의 자산은
'융합'과 '혁신'을 키워드로 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경쟁력입니다.

여기에 에너지와 생명산업,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전라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INT▶ 김영주
"광주전남 코드가 미래지향적인 경쟁력..."


◀INT▶ 강봉룡
"전라도가 변방 변혁의 중심이 될 것..."

지나온 천년을 되새김하고
다가올 천년을 생각하는
광주MBC 창사특집토론,

오는 10일 방송되는 2부에서는
전라도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합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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