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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름값 뚝뚝...셀프 주유소 인기

◀앵 커▶
기름값이 계속 떨어지면서
광주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천 6백원대로
떨어졌습니다.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싼
이른바 셀프 주유소들도 크게 늘어나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조현성



광주지역 310여개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1리터에 1695원,

최근 한 달 동안에만 50원 가까이 떨어졌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50원이 싸졌습니다.

경유는 1리터에 평균가격이 1505원으로
휘발유보다도 가격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이에따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천 7백원대가
깨졌고, 경유는 천 4백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있습니다.

◀녹 취▶ 싸진 것 느낀다
◀녹 취▶ 다니는데 부담 덜었다

하지만 기름값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국제 유가의 하락폭만큼
시중 판매가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운전자가 직접 기름을 넣고
계산까지하는 이른바 셀프 주유소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에서 운영중인 셀프 주유소는
60여 곳으로, 전체 주유소 5곳 가운데
한 곳 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유소 운영자

경기 침체기를 맞아 주유소간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셀프주유소로 전환하는
주유소도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