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한
경찰관들과 전직 행정관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 이지영 부장판사는
허위 공문서 작성과 행사,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전직 행정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함께 기소된 전현직 경찰관들에겐
각각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2년여 동안
나주경찰서에 재직하면서
초과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1억여 원의 수당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