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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희망인물7 - 광주 벤처의 희망 황대영 사장

◀ANC▶
광주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선정한 희망 인물.

오늘은 벤처 창업 1세대로
광주 지역 벤처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한 젊은 사업가를 소개해드립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인명 구조에 관한 교육용 콘텐츠 제작이
한창인 광주의 한 IT 기업.

전국 소방대원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정부가
제작을 의뢰한 콘텐츱니다.

개발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황대영 사장.

올해 2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할 정도로
회사가 성장했지만,
황 사장의 출발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지난 96년 비디오 기술학원을 시작했던
황사장은 첫 사업에서
실패의 쓴 맛을 봐야 했습니다.

그러다 IT 시대의 도래를 예견해
사업을 과감하게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로 전환했습니다.

◀INT▶

황 사장은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로 정부 통합 전산 센터를
꼽고 있습니다.

5년전 광주에 전산센터가 건립되는 것을
계기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SI사업에 뛰어들었고, 지금은 전국 47개
공공 기관의 시스템을 구축해 유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INT▶

조그만 비디오 기술학원을 중견 IT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황대표는
더불어 사는 것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벤처 기업 협회를 만들어
후배 벤처 기업인들과 함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고,
창업 박람회도 해마다 개최해 창업 확대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INT▶

IT 기업을 꾸려가기에
더욱 척박한 지방이라는 여건.

환경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더불어 살아가는 덕목을 실천하며
지역의 IT 선도 기업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