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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투데이)KIA 6연패, 이대로 무너지나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9월의 첫 날,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KIA타이거즈에도 거친 소낙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즌 막판 힘이 빠진 KIA는
한화에 승리를 내주며
충격의 6연패에 빠졌습니다.

◀VCR▶

KIA와 한화의 시즌 13번째 맞대결.

5강 쟁탈전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허무하게 승부가 갈렸습니다.

힘을 잃은 마운드, 답답한 공격력은
지난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선발로 나선 홍건희는
지난 경기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승부가 갈린 건 3회.
선두타자부터 출루시키더니
연속 두 개의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더 애가 타는 건 터지지 않는 방망이입니다.

경기 초반이었기 때문에
역전을 노려볼만도 했지만,

좀처럼 공격을 이어가지 못하고,
따라갈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돌아온 김주찬이 2안타를 때려내며
복귀를 신고했고,

필과 신종길이 각각 홈런을 때려냈지만
힘 빠진 타선에선 무용지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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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KIA는 오늘 청주구장에서 한화와 시즌 14차전을
치릅니다.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승부가 될 2연전에서
1승을 내준 KIA는
한화에 한 게임차 뒤져 있습니다.

6연패에 빠진 KIA.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에이스 양현종이 나섭니다.

한화의 선발은 배영수 선수입니다.
스포츠투데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