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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국선열 넋 기려

◀ANC▶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행사가
어제(6일) 대대적으로 열렸습니다.

그러나 거리에서는
태극기 조기 게양을 찾아보기 힘들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현충탑에 국화를 올리고 향을 피우는 손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나라를 구하기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던진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습니다.

◀SYN▶ 현충일 추모헌시 낭송
"꽃은 다시 피는데 우리가 이렇게 목을 놓아
기다리는데 어이하여 못오시나요."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지금 처한 경제난과
남북 관계 대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는
각오도 되새겼습니다.

◀SYN▶ 이낙연 전남지사
" 우리 호남은 고비마다 피와 땀으로 역사의
흐름을 바로 잡은 자랑스런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추념식장에서는 국가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훈대상 시상식과 호국 정신을
일깨우기위한 사진 전시회도 마련됐습니다.

강진에서는 학생들이 주먹밥 먹기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희생과 전쟁의 의미를 느끼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와 달리 시내에서는 추모 분위기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주택가에서도 상가에서도 태극기 단 곳을
찾기 힘들 만큼 드물어 현충일의 의미가
무색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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