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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미래 국가대표들의 경합'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

(앵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내일(25) 공식 개막하며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하는데요.

하키와 핸드볼, 테니스 등
일부 토너먼트 종목들은 하루 앞서
오늘(24)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전국소년체전의 현장을
최다훈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전국소년체육대회 하키 경기가 펼쳐지는
목포국제축구센터.

학생 선수들이 공을 차지하기 위해
스틱으로 경합을 벌입니다.

화려한 컨트롤로 수비 사이를
빠져나가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기 위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습니다.

한 골 한 골이 들어갈 때마다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경기장.

핸드볼 경기가 펼쳐지는
목포대학교 체육관입니다.

선수들은 상대를 향해 손을 뻗으며
수비하기도 하고
호쾌한 슛으로 득점도 올립니다.

학부모들은 북과 풍선 등
각종 응원도구를 이용해
선수들을 향한 열띤 응원전을 펼칩니다.

* 유선희 / 학부모
"되게 많이 걱정하고 했는데 많이 자랑스럽고
노력한 만큼 또 대가를 얻은 것 같아요"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전국학생체육대회.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 2천여 명의 선수들이
36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각오도 뜨겁습니다.

* 최수영 / 경남 월성초등학교 6학년
"단기적인 목표는 우승이고 나중에는 
더 훌륭한 선수가 돼돼서 큰오빠를 따라잡고 싶어요."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체육 꿈나무들이 모인 만큼
가진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 손점식 /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앞으로 한국체육을 짊어질 젊은 꿈나무들이
우리 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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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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