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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1 - 선수촌 개촌.. 우정과 화합의 무대

(앵커)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속속 광주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선수촌도 오늘 공식 개촌했습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녹 취▶ 김황식 공동조직위원장
"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개촌을 공식선언"

전 세계 147개국 만 3천 여명이 머물
광주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이 문을 열었습니다.

낡은 아파트를 허물고
재개발 방식으로 완공된 광주 U-대회 선수촌은
앞으로 12일동안
세계 젊은이들의 우정과 화합의 무대가 됩니다.

개촌 인사와 축하 공연,
대회기 게양 등으로 진행된 개촌식에서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광주 U-대회가 세계 청년들의 축제가 되고
지구촌이 함께하는 문화난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장현 공동위원장

에릭 생트롱 FISU 사무총장도
광주가 6년동안 세심히 준비한 것에 감사한다며

광주 U-대회가
광주 시민들에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에릭 생트롱 FISU 사무총장
"만 3천여 참가자들이 다양하고 위대한 문화에 감명받아, 본국에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훌륭한 대사들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선수촌 병원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 ...

다음 달 17일까지
각국 선수와 임원 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아르헨티나와 캐나다, 프랑스 등
10여 개 국가들도 차례로 입국해 짐을 푸는 등

광주 U-대회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