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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광주 아이파크 붕괴 관련 21명 송치..수사 마무리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11개월 동안 수사한 경찰이
총 21명을 송치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직접 책임이 있는 시공사와 감리 등
1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검찰에 보냈고,
추가 수사에서 토지 매입과 철거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드러난 관계자 4명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붕괴 원인으로는 무리한 동바리 철거와
콘크리트 양생 부실 등이 지적됐고,
먼저 검찰에 넘겨져 재판이 진행 중인 시공사와 하청 업체 등은
서로에 책임을 미루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