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성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뒤 잠적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에게
인터폴 적색수배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로
최 전 의원의 여권을 무효화 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에
최 전 의원에 대한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의원은 현직 시의원 시절
사립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관련해
특정 유치원이 선정되게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