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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개통4 - 9시간뒤 첫 차 출발

(앵커)
남)호남고속철도 첫 차는
내일 새벽,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합니다.
이제 9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지금 용산역에
김인정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출발 준비는 다 끝났습니까?

(기자)

네, 용산역에 나와있습니다.

9시간 뒤, 호남고속철 첫 열차가
이곳 용산역에서 출발합니다.

더 넓어진 신형 KTX는
내일 새벽 첫 출발을 위해,
현재는 차량지기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기관사가 평소보다 빨리 이곳에 도착해
차량 상태 등을 점검한 뒤
새벽 5시 20분, 광주 송정역으로 향합니다.

현재까지 첫 차의 예매율은 ** %고요,
현장 발매를 하는 승객들도 꽤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첫 차는 1시간 55분이 걸려
광주에 도착합니다.

호남고속철은 시간대별로
소요 시간이 좀 다른데요,

1시간 33분부터 2시간 2분까지 소요되며,
평균적으로는 1시간 47분이 걸립니다.

배차 간격은 하루 45분 꼴입니다.

주말을 기준으로 호남선의 경우,
전보다 4회가 늘어난 48회가 운행되고,
전라선은 2회가 늘어나 20회 운행됩니다.

1일 공급 좌석수도 늘어나서
역시 주말을 기준으로 3만 2천석에서
4만 2천석 정도로 늘어나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기존에 알려진대로 46800원이며,
시간대별로 최대 20%까지 할인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