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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7년간 사고 73건...사상자 54명 발생

최근 7년동안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일어난 각종 사고로
5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여수산단 입주업체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7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하고 3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재산피해는 73억 3천2백만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별 사고 발생 빈도는
LG화학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GS칼텍스 7건, 금호석유화학 4건 순이었습니다.
김단비
여수MBC 취재기자
여수경찰 여수해경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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